[금요저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곧 다가올 휴가철을 맞이해박영진 여행작가와 함께 하는‘서점에서 만나는 진짜 포르투갈’이란 주제로 6.29 삼일문고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박영진 여행작가는 유학으로 떠난 스페인에서 가족과 함께 마드리드에 정착해 한국과 마드리드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신화의 땅 아틀라스"편에 출연, 전국 도서관등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활발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포르투갈에 물들다’‘론다in 스페인’‘스페인, 마음에 닿다’등이 있다.
이번 특강 참여신청은 6.3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신청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작가와 지명도 높은 작가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4월에는 동네서점 삼일문고에서‘나무로 읽는 삼국유사’의 저자 김재웅 작가와 금오산 일원에 자생하는 나무를 직접 보는 나무 생태인문학 답사 및 특강을 진행했고 안은미 지역여행작가와는 매학정 버드나무길을 시작으로 구미의 구석구석 멋길을 걸으며 문화재와 구미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경 실천 운동인 줍킹 행사 및 동네서점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5월21일에는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혼공쌤 허준석 작가의 “함께하는 자녀의 미래교육 및 초중고 영어교육방법” 특강을 개최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5월10일부터 6월28일까지는 임수현 지역작가의 ”치유의 글쓰기“수업이계속 진행중에 있다.
동네서점 작가 특강은 2019년 공지영 작가 특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00여명이 참여해 동네서점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를 열어 동네서점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