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의 국가상징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친근감을 제고하기 위해 ‘제8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은 국가상징을 표현한 우수 디자인을 발굴해 국민과 공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03년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개최됐으며 2007년부터는 3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다.
공모 작품 주제는 국가상징을 활용한 디자인 창작물과 한글, 문화유산 등을 이용한 국가 이미지 제고 디자인이다.
이번 공모전은 고등학생부, 대학생부, 일반부로 나누어 실시되며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대해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총 40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상규모는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등 총 40점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품격 제고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 방법, 참가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의정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상징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우리 일상 속에서 보다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며 “특히 전문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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