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구청장 당선인의 취임 전 구정 현황 파악과 그간 추진해 온 현안 사업의 연속성·안정성 유지를 위해 인수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에 ‘종로구청장직 인수지원단’은 인수위원회와 함께 취임 직전까지 구청장직 인수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을 든든히 뒷받침하고자 한다.
내실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강필영 부구청장이 단장을, 행정국장 운영 총괄을 맡아 업무보고팀, 행정지원팀, 인계·인수팀, 홍보지원팀 등을 이끌며 본격적인 실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인수지원단은 당선인이 구정 기본현황, 주요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고 정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도 함께 당선인의 의지와 구정 철학을 반영한 구정비전 및 구정목표를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제105조에 따라 취임 전 주요 정책사업을 인수할 수 있게 인계·인수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또는 계속성이 요구되거나 대규모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 등에 대해서는 직접 당선인에게 설명하는 등 완벽하고 철저한 과정을 거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8기 출범 취임식의 경우, 각계각층 참여를 바탕으로 범시민적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검소하면서도 품위 있는 자리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고자 한다.
인수지원단 단장을 맡은 강필영 구청장 권한대행은 “민선 8기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른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를 진행하겠다 새롭고도 즐거운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는 종로의 앞날에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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