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과 함께 자치분권을 알리고자 오는 9월 2일까지 ‘자치분권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올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자치분권 H.E.Y’다.
자치분권 H.E.Y의 ‘H’는 자치분권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자치분권의 정책, 제도 소개를, ’E‘는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Y’는 자치분권으로 변화하는 우리의 삶을 뜻한다.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하면 된다.
단, 팀의 경우 5명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작품은 H.E.Y와 연관된 5분 이내의 자유 형식 순수 창작 영상물이어야 하며 1명 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유튜브 개인계정에 출품 영상을 올린 후 영상 주소가 기재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강서구 홈페이지-소통과 참여-행사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에 대해 부서심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제 표현성, 창의성, 홍보활용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7개 작품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말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60만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구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려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자치분권 관련 교육이나 행사 시 홍보영상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았지만 아직 어렵게 느껴지는 자치분권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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