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는 일산서구 송포동에 소재한 호미걸이공원의 보행자 통행 개선을 위한 산책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호미걸이공원의 산책로는 아스콘으로 포장되어 있었다.
공원 조성 이후 시간이 지나 일부 구간에서 바닥 깨짐과 패임 현상이 일어나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산책로를 흙콘크리트로 새롭게 시공했다.
더불어 6월 분수대 가동에 맞춰 분수대 인공 냇물 위에 구름다리 4개소를 설치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 내 생활체육기구, 등의자, 바닥분수대를 정비하고 수목 전정 작업도 진행해 공원 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 재정비공사를 통해 공원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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