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영북면은 오는 20일까지 대학생 대상으로 ‘2022년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는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지역경쟁력이 약해지는 것을 막고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총 10주에 걸쳐 진행하며 사업대상지 현황 및 문제점 조사,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멘토링,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포럼 등으로 구성했다.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에게는 팀별 활동비를 지원하며 수료시 수료증과 함께 사업대상지 내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활동팀에게는 협력기관인 한국관광공사, UN HABITAT 한국위원회, ㈜KT 등에서 상장과 글로벌 청년 컨퍼런스 및 오픈랩 프로그램 등 연계사업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영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