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혹서기를 앞두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지난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사 시설물 관리, 환경미화, 도로·공원·녹지 유지관리 등에 종사하는 현업업무 근로자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와 여름철 대비 해충피해 예방 및 혹서기 건강관리 방법 등을 강조했다.
또 하남시소방서 협조로 현장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훈련도 병행했다.
김교성 안전정책과장은 “시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실시하는 것은 물론, 작업의 유해·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