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송군은 소규모 산림피해지에 대한 군 자체 산림복구를 시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한 산사태 등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시행하는 산림피해 복구사업과는 별도의 사업으로 경상북도 시행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산림피해지에 대해서 군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피해지를 조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는 한창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복구는 현지 여건에 맞추어 계획을 수립했으며 기슭막이, 골막이, 비탈면 녹화공법 등을 적용해 불안정한 사면을 고정하고 토사와 자갈의 생산 및 이동을 억제함으로써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소규모 산림피해지 복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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