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장기본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6월2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하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주민자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있는 지하공간을 리모델링 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활용, 운영하는 민관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장기본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장을 거쳐 7월 주민총회에 공간 활용 주민자치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주안점을 두어 하반기 예산을 확보하고 설계의뢰 및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황영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이 첫 번째 복합 문화공간이 형성될 기반이 될 것이며 문화, 예술, 취미 등 다양한 생활 편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실용성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간 활용 사업에 주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