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6월 15일 6월 29일 2회에 걸쳐 정의여자고등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내 보건 동아리 학생들의 체험형 연계 교육을 고민하는 학교 측과,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고자 하는 도봉구보건소,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정의여자고등학교 보건반과 또래 상담반 동아리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본 교육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 강사들의 지도하에 모둠별 토론,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진로탐구 약과 건강 유해약물과 건강 등을, 2회차 교육에서는 실험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사용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캠페인 소감 나누기 등이 이어진다.
한편 도봉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에도 약학 및 보건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모집해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직업 탐구와 약물오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최초의 교육이라며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향후 도봉구보건소는 그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학교 안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2년 하반기에는 지역 중고등학교 6개소에서 유해물질 경각심 제고 진통제 오남용 사례 예방 등을 주제로 전 학년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고등학생들로 해금 진로를 탐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되도록 지킴이로서 실천하고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교육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정의여자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