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 이민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수원YWCA 교육장에서 6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21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반려동물 애견미용사 이론·실습 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이론·실습 교육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취업 기초 소양 교육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취업 기초 소양 교육’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일자리 정보망 등록·취업 연계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YWC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결혼이민자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에서 홍보물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어린이집 급식조리사 등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맞춤형 취업교육을 계속해서 운영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활동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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