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강화작은영화관’을 재개관한다.
군은 노후된 영상장비를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오는 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작은영화관’은 스크린이 1개, 좌석수 87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 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 여가 문화의 중심공간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0년에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로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하루 4회 상영한다.
관람요금은 2D영화는 6천 원, 3D영화는 8천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첫 상영 영화는 ‘쥬라기월드:도미니언’과 ‘브로커’이며 영화시간 확인과 예약은 ‘강화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일주일 전에 미리 연락을 하면 영화와 시간을 선택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휴관 기간에 리모델링을 통해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며 “작은 영화관이 군민들의 문화공간이자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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