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업무 스트레스와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부서와 격무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캠프”를 지난 3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민원업무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안정 및 재충전을 위해 마련했으며 민원업무담당자, 격무부서 근무자, 코로나19 대응기간동안 보건소 파견근무 등 노고가 많았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숲체험, 우드 커트러리 만들기, 음악을 통한 힐링 등”의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해 공무원들이 재미있고 부담없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6월중 1회 추가실시해 보다 많은 공직자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권재현 행복민원과장은 “대민 행정업무에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해소되었길 바라며 공무원이 행복하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