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24명에게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달하는 위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시 위문품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선풍기와 유공자분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을 위한 홍삼 진액을 준비했으며 물품과 함께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송산1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 직접 유공자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 및 유공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함께 드렸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6.25 참전유공자 김님은 “최근 날씨가 더워져서 기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챙겨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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