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여름철 장마, 태풍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과 신규 설치·운영 중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시설 점검은 우기 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연락망 운영체계,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훈련 이수 실행 실태, 근무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작년 8월 착공해 오는 2024년 5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 34%로 계획 대비 10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1일 최대 1만톤의 하수를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설치·운영 중인 미산1, 신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최대 110톤, 평장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최대 70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작년에 준공돼 400가구의 오수를 처리하고 있다.
안성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지속적인 점검으로 각종 위해요인을 파악해 즉각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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