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원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3일 원신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전통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밑반찬, 김장김치 등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원신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에도 고추장, 된장 등을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전통장을 담갔다.
만들어진 전통장은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이웃 6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유은숙 원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전통장을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만든 전통장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