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운양동위원회 문진엽 회장은 지난 6월 3일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으로 경기도지사 효행 유공자로 선정되어 운양동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효행 유공자인 문진엽 회장은 약 24년 동안 양가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며 효를 생활근본으로 삼는 모범적인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왔다.
효의 참뜻을 실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참된 효부·효녀가 살고 있다는 마을의 자부심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양가 부모님을 모시는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행사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문진엽 회장은 “저와 남편을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비하면 제가 해온 효행은 아직도 부족하게 느껴지고 부끄러울 따름이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효라는 개념이 많이 사라진 요즘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칭송받아 마땅한 분”이라고 강조하며 “회장님의 효행을 본보기로 운양동에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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