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임금수준과 4대 보험가입 여부 등이 확인된 도내 5개 내외 업체가 참가한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맞춤형 일자리 알선, 다양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제주도는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장 접수 및 직업훈련 정보 안내 이력서 및 취업컨설팅 1:1 모의면접 및 프레디저진로적성검사씨패스) 간이 건강검진 및 상담 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업체와 구직자는 제주도청 일자리과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미리 신청하지 못한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업체와 채용분야 및 채용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업체와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참가업체 및 구직자들을 직종·계층별로 구분해 소규모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행사에는 도내 3개 업체와 구직자 20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총 7명이 채용됐으며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50여명에게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