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단열창호, 단열재 등의 공사비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를 지원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10년 이상 경과 한 건물로 건물의 소유자·세입자·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단열창호, 내·외벽 단열재 공사 등 건축부문 냉·난방 효율향상 공사 등 기계부문 조명시설 공사 등 전기부문 신재생에너지 4개 분야다.
공사비용의 80~100%까지 무이자로 융자가 지원된다.
지원한도는 1천만원에서 최대 20억원이나, ZEB 인증을 마쳤을 경우 30억원까지 지원된다.
단독주택은 최대 6천만원, 공동주택은 3천만원까지만 지원된다.
대출 조건은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으로 상환 거치기간은 연단위로만 설정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후 단독주택과 비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건축사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