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구민의 일상 생활 속 걷기실천을 높이기 위해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 챌린지’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 챌린지’는 지난해 주민추천을 받아 선정된 동별 걷기 코스를 걸으면서 다양한 산책로를 경험해보고 규칙적인 걷기 실천의 성취감을 주기위해 마련한 행사다.
챌린지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먼저 대조·불광·진관동에서 이달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며 갈현·구산·역촌동은 7월, 녹번·응암동 8월, 수색·신사·증산동은 9월에 진행 예정이다.
이달 운영하는 코스는 2가지다.
첫 번째 ‘대조·불광2동’ 코스는 길이 6.7km 소요시간 약 1시간 40분으로 구간은 불광역, 역촌역, 구산역, 연신내역, 시내어린이공원, 연신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두 번째 ‘불광1·진관동’ 코스는 길이 6km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으로 구간은 불광역, 독바위역, 은평구민체육센터, 구파발역,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 중 2개 걷기 코스 80%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챌린지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하며 챌린지 모드에서 은평구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참여하기를 누르고 운영 기간 내 걷기 코스에 따라 걸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걷기 좋은 환경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코스 발굴 및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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