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3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치매환자 혹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10명으로 주 1회씩 총 8주에 걸쳐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등 중앙치매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돌봄 과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포함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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