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문화원은 지난 6월 2일 3일 7일 8일 총 4일에 걸쳐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에 500여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진위향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에서 인형극을 관람한 후 진위향교 해설을 듣고 민속놀이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진위향교 느티나무에 얽힌 설화를 지역 동화 작가와 협업해 아이들이 친숙하게 접하도록 동화 ‘느티나무가 된 이무기 진위’를 만들었다.
평택문화원은 이무기 진위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을 위해 앞선 동화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극단 달빛과 함께 인형극을 제작했다.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됐으며 5월에는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를 진행했고 다가오는 7월 30일 31일에는 밤 나들이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 느티나무 설화를 활용한 사업으로 더욱더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이무기 진위가 진위향교의 다양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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