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5월 26일 관내 급식전문업체인 ㈜푸드윈과 ’기관특화사업의 협력 및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기관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 및 체질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식단 편성 및 제공, 당뇨로 인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연계 등이다.
㈜푸드윈 김홍환 부사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기관특화사업 협력자로서 지역복지 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기업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센터장은 “관내 기업과의 연계 및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성민원이 운영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999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약 600명을 돌보고 있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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