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 지역민들 문화생활 향유 위한 “2022 남관생활문화센터 하반기 특별전시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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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0:47:39
[금요저널]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팬데믹 이후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 남관생활문화센터 하반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2022 남관생활문화센터 특별전의 시작은 ‘김상희 공예전’으로 6월 10일부터 6월30일까지 남관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상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크아트와 톨페인팅을 기반으로 직물, 컨츄리 인형, 캔버스, 도자기 등 다양한 소재에 페인팅 한 작품과 퀼트 등 총 80여점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의 두 번째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 회원들과 함께하는 ‘청송미협 회원전’으로 서예, 서양화, 공예품 등 회원들의 개인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민과 함께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전시회로 개최된다.
특히 2022년 하반기 특별전시의 대미는 청송 출신 지역화가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일무이한 대화가”고 찬사를 받을 만큼 세계미술계에 큰 족적 남긴 남관화백의 작품 40여점을 선별하고 특별전시회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활동의 장이 축소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남관생활문화센터를 활용할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하반기 전시들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 마음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창작과 예술 교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남관생활문화센터 공간을 활용해 전시, 동아리 활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민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폭 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인터넷으로 대관예약이 가능한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남관생활문화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