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웃사랑 계절김치 나눔사업’은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에 계절김치 등의 밑반찬을 지원해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한편 대상자들에 대한 복지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원할 밑반찬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고 집집마다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점수 협의체 위원장은 “김치 만들기가 녹록지 않았지만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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