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했던 건강생활 실천사업 및 건강증진 120센터 등 건강증진 사업을 재개한다.
건강생활 실천사업은 주민들의 건강 행태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워크 온, 미추홀 힐링 걷기, 영양표시 바로 알기’ 등 주민 호평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6개월간 활동 양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등 프로그램 전후로 비교 분석하고 효과를 확인해 참여도를 높여 주민건강을 향상시킨다.
워크 온은 걷기 앱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걷고 싶은 길 안내 및 미션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 등 걷기 활성화로 자가 건강관리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미추홀 힐링 걷기는 주 2회, 수봉공원 등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올바른 걷기 및 근력 운동 방법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다.
영양표시 바로 알기는 모바일을 활용해 영양표시 독해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상담과 교육,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방향으로 영양 행태를 개선하고자 한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미추홀구건강체력증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또 건강증진 120센터 업무를 재개해 주민 밀착형 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위험요인 조기 발하고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학익·도화·문학·주안·용현 동부·용현 서부 6개 권역을 운영 중이다.
상담 간호사가 혈압·혈당·체성분·콜레스테롤 검사기 등 총 7종의 의료장비로 건강위험도를 측정하고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찾아가는 120센터를 월 2회 운영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한방, 치매, 금연 등 전문 상담사의 순회 연계 진료로 만성질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한방·치매·정신·금연 상담 등은 사전 접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6개 권역의 건강증진 120센터가 골목단위 작은 보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보건소 내 여러 사업들과 연계해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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