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올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도시 인천 서구’를 구호로 12개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서구 문화도시센터가 생태환경 현장에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위해 인천환경공단과 손을 잡는다.
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인천환경공단과 서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서구 문화예술과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발전을 위한 활동, 환경, 예술 분야 등 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마련 등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5월 어버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감사를 전하는 ‘카네이션 드림’ 릴레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지역 주민에게 소각열로 재배한 카네이션 800본을 무료로 나눠 문화다양성 확산과 자원순환의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한 바 있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제 센터장은 이라며 “인천환경공단 서구 사업소인 청라, 공촌, 가좌사업소를 중심으로 생태계 자원과 문화예술을 결한합 공동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지역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