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원창동, ‘위기가구 생활실태 방문 상담’ 6월 집중 진행

자체 제작 ‘생활실태 조사표’ 활용, 효과적 서비스 지원 ‘기대’

인천_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장년, 노인 1인 가구 등 돌봄 위기가구 고립과 고독사를 막고 위기가구 발굴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가정방문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현원창동은 지난해 돌봄 위기가구 전수조사 이후 전입한 장년·노인 1인 가구와 방문을 요청했던 가구, 올해 3차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통보 대상 등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신현원창동은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자체적으로 만든 ‘위기가구 맞춤형 생활실태 조사표를 활용해 주거환경, 식사, 건강상태 등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원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문찬주 동장은 “이번 방문 상담은 동 직원들이 평소 가정방문을 해오며 필요한 부분을 별도 조사표를 만들어 활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적절한 서비스 지원이 될 것”이라며 “방문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가 조기에 발견돼 지역사회 돌봄 체계 안에서 보호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