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안4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활동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3일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주민자치회 위원 17명이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강의를 통해 그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 및 축제,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성공적인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직접 설명했다.
또한, 향후 주민자치 발전에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시 성포동 주민자치회는 강의를 들은 후 주민자치 우수사례 현장인 하담길을 방문했다.
민봉기 성포동 주민자치회장은 “광명시 하안4동 벤치마킹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든든하게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성포동이 안전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로 안산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주민세환원사업을 통해 하담길을 조성하고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을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마음충전소를 주제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원을 교부받는다.
오는 9일에는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광명시를 대표해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