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곤충사육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곤충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침체된 곤충산업의 육성 및 곤충사육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곤충체험교실’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곤충사육 농가에서 직접 강사가 되어 곤충관찰키트 만들기, 곤충 관찰하며 기록하기 등 학생들에게 손쉬운 곤충사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곤충에 대한 친밀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2과정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개교 20개반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학급에는 곤충사육 키트와 관찰기록장이 제공되며 학교를 방문해 체험하는 대면 교육을 우선으로 운영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곤충사육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유도하고 도심 속 아이들에게 곤충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