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6월 2일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수료식을 개최하고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은 34명의 수강생 중 71%가 여성이고 50대 이상의 참여율이 56%로 전체 참여자 중 50대 이상과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이는 여성과 중·장년의 취업시장 진출이 어려운 것을 대변한다.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소셜미션 수립 방법을 배운 심화과정 수강생들은 마지막 시간에 자신만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사업계획서는 자신만의 소셜미션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사업, 못난이 농산물 활용 사업,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수료생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오는 10일 마감하는 [2022 사회적경제 창업성공패키지 예비창업팀 모집]의 경기도 공모에 도전하게 된다.
경기도 예비창업팀 공모에 선정되면 7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3회의 창업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심화과정 수료생은 “대면 교육을 통해 바로바로 질문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예비창업팀 공모를 통해 사회적기업가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수료생들의 열정이 배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수료생을 응원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수강생들을 위한 예비창업팀 공모 사업 개별멘토링,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창업 실무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강생을 케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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