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항시는 다가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30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제8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의 맛을 담은 최고의 밀키트를 찾아라’를 주제로 포항을 대표하는 10가지 음식인 ‘포항 10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청년예비쉐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담긴 밀키트&가정간편식 요리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5월 2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12팀이 선정됐으며 참가팀들은 행사당일 본선 경연을 통해 개발 메뉴를 선보이고 음식의 맛, 기술, 창작, 메뉴 활용성 등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상을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포항 특산식품 홍보 판매부스 운영과 우수 HACCP 제조가공업소 라이브커머스 방송,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전 과정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10미는 포항초산채비빔밥, 포항물회, 영일대조개구이, 등푸른막회, 아구탕, 소머리곰탕, 포항해신탕, 과메기, 구룡포대게, 모리국수로 포항을 대표하는 10가지 음식을 말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