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항시는 지난 7일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2022 지속가능한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창업 육성과정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개강식은 포항창의카페에서 30여명의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중앙동 일원을 새로운 청년 창업 및 문화예술 허브로 조성해, 청년들의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원도심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창업 활동을 위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의 자생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루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했으며 특히 올해 초 진행된 1기 과정에서 10개 팀의 수강생들이 교육 이수와 함께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등 공모에 참여해 최종 5개 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예비창업 육성과정 2기’는 6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피칭 트레이닝, 예산수립 및 자금조달 방법 등 이론 강의와 워크숍 형식으로 운영되며 추후 각종 공모 및 정책사업 신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컨설팅단과 함께 팀별·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영출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지역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져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이수에만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 실질적인 창업 시장에 안착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