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립교향악단은 6월 정기연주회부터 전 좌석을 개방해 그간 공연장에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클래식 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시 찾은 일상, 클래식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6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희준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제280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 쇼스타코비치]를 개최한다.
푸시킨의 동명 운문소설을 차이콥스키가 오페라로 재 탄생시킨 폴로네이즈 에프게닌 오네긴을 첫 곡으로 관객을 맞이하고 두 번째 협주곡으로는 2010년 쥬네스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현악 연주자인 심준호 첼리스트를 협연자로 내정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첼리스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주되고 있는 첼로 협주곡인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또한 후반부는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베토벤 운명 교향곡과 비견되는 오늘날 차이콥스키의 최대 역작으로 평가받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연주회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세 등급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시 전원 마스크 착용을 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