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가 장애인의 공정하고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소는 도서관 4개소, 복지관 2개소 등 총 6개소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는 기존 20대에서 26대로 증가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라면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는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지속 발굴에 힘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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