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공릉천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일에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실천 서약식, 생태사진전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4일에는 18개 환경한마당 체험·홍보 부스, 공릉천 생물다양성 탐사 등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밖에 기업인, 농업인, 여성, 청소년, 환경운동 단체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시는 올해 5월 4일과 6월 3일 시청 구내식당 점심을 채식 식단으로 구성해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에 직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이 밖에 4월 20일부터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등 모종을 재배하는 ‘희망화분 키우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가 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