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제3대 ‘구로 청년의회’에서 활동할 의원 40여명을 모집한다.
2020년 출범한 ‘구로 청년의회’는 보건복지, 교육환경안전, 일자리창업, 문화예술체육 위원회별로 청년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조례로 도출하기 위해 교육과 토론을 이어가는 청년 거버넌스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구로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이다.
의원으로 선발되면 7월 5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청년 정책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정책과 조례에 낯선 청년들을 위해 전문 교육, 멘토링과 함께 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전문가와 토론하는 워크숍, 관내 의원들과의 간담회 시간도 갖는다.
10월에 열리는 청년 정책 포럼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포럼에서 청년 의원들은 활동 기간 도출한 조례 제·개정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제안한다.
청년 의원에게는 의원 배지, 임명장,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이달 25일까지 굿네이션스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면접을 통해 의원을 선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