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민선8기 서울 용산구청장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은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2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다.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민선8기 용산구청장 인수위는 인수위원장에 신평, 부위원장 이종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10일 위촉된 인수위원들은 행정·재정·경제 도시·안전·교통 보건·복지 교육·문화·환경 4개 분야별 분과에서 활동한다.
인수위는 다음달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며 기간 중 박희영 당선인 핵심 공약인 ‘글로벌 경쟁력, 신경제 중심축 용산’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인수위 출범에 따라 용산구는 업무 지원을 위한 지원인력 파견과 운영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당선인이 구정 기본현황, 주요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고 정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닷새간 업무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시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 및 목표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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