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조각가협회는 6월 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김포조각가협회 창립전을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26명이 모여 올해 결성된 김포조각가협회는 올림픽조각공원 조성의 기반을 다진 한창조 작가, CICA 미술관을 설립·운영중인 김종호 작가, 한국 현대 조각회 회장을 역임한 이일호 작가,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박헌열 교수 등 원로 조각가를 비롯한 중진, 청년, 신진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포조각가협회 회원들의 출품작과 함께 한국조각가협회, 고양조각회, 파주조각회, 인천조각가협회의 소속 작가들도 함께 참여해, 추상과 구상, 설치 등 다양한 경향의 현대 조각 작품 70여 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김포조각가협회 신달호 회장은 “앞으로 김포조각가협회는 김포국제조각공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 진흥 및 시민들의 조각작품 향유여건 개선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간의 교류, 창작 및 발표여건이 확충되어 김포조각이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