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봉사단원 5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개선을 도왔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양극성 정동장애 증상이 있는 홀몸노인으로 집 내부 전체 벽과 장판이 낡고 집안 곳곳에 그을음이 있는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이 요구됐다.
만수6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전등 등의 전기기구들과 가구 등을 정리하고 집 전체에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조계석 만수6동 새마을협의회장은“든든한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주변에 혼자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자 만수6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써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재능기부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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