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총회 사업 구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지역 자원조사, 주민 의견수렴, 분과별 간담회 및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 개최 등 제2회 마을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마을넷 주민자치 교육지원단 윤희숙 실장의 도움을 통해 그동안 도출해낸 마을 의제들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민총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세부적으로 마을 축제 개최 클린하우스 설치 의제 발굴을 위한 일상적 공론장 운영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인근 환경개선 등 4건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예비안건으로는 이웃사랑 주거환경개선 봉사 우리 동네 제설특공대 관내 공원 운동기구 교체 및 수리 등 3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들은 분과별로 사업계획서 및 사업제안서를 작성하게 되며 관련 부서 및 법적 검토를 통해 주민총회 안건으로 확정되면 안건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최재은 주민자치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총회 개최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위원님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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