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이변 현상으로 각종 자연재해가 세계 각국을 휩쓸고 있으며 2020년 집중호우로 호남지역 홍수발생 등 우리나라에도 기상이변의 여파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계절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의정부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인 상황관리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 대응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년 태풍, 호우 등 주요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매뉴얼을 수립·정비하고 있으며 여름철 및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을 설정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 및 보완하고 있다.
또한 합동 TF팀 운영 및 재난상황실 비상근무, 재난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응급 복구 훈련 등 효율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장기적인 재난 대응 계획인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14년 수립한 풍수해저감종합대책을 현시점의 의정부시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하천재해, 내수재해 등 총 8개 자연재해유형에 따른 재해위험성의 신규 분석, 자연재해위험지구 추가 및 장기적인 대응 방안 등이 담겨있는 재난대응을 위한 총괄적 로드맵인 자연재감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기도와 협의를 완료했으며 행전안전부의 승인만 남은 상황이다.
의정부시는 현장중심의 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 지역자율 방재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지역주민들의 방재 활동 참여 및 시의 지원 근거를 강화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에 따른 지역자율방재단의 제설활동, 빗물받이 정화활동 등의 다양 재난대응 활동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민관 합동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지대에 위치한 지하 가구 등에 침수방지 시설 설치지원사업 실시 등 실질적인 현장중심의 재난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방재자원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배수펌프장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문제가 된 배수펌프장 2개소에 대해 고압 전기시설물 교체 공사 시행, 배수펌프장 근무자 교육 등을 통한 가동 태세 점검, 하천구역 출입 자동차단시설 신규설치, 폭염그늘막 추가설치 및 수리, 무더위쉼터 정비 등 방재자원 확충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