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 휴메디병원 및 보듬정서코칭상담센터와 함께 원흥동 소재 도래울마을 3단지 경로당에서 ‘제3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지 내 저소득 대상자를 위해 사회 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금년 5월 MOU를 맺은 후 처음 실시한 행사이다.
도래울 3단지 경로회장의 협조와 원흥종합사회복지관, MOU 협약기관의 지원 하에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제보 접수와 초기 상담 및 어르신 대상 초기 건강검사 및 정신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정서코칭의 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박강 경로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2년여 간 폐쇄되었던 경로당이 최근 문을 열었지만 선뜻 오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건강검진도 하고 복지상담도 해주어 다시 활기를 찾은 기분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적극적인 찾아가는 복지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욱 공고해진 민관협력을 통해 본격적이며 알찬 복지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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