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능소화 마을’로 재탄생한 단독주택 단지 주민들이 모여 마을잔치를 열었다고 9일 전했다.
청람초등학교 주변 단독주택 단지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 명칭을 ‘능소화 마을’로 명명하고 떡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주민의 단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축 행사를 열었다.
또한 청라2동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곳에 행정 게시판을 설치하고 행정 알림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행정 게시판이 설치된 곳은 아파트 단지와 분리돼 신설된 46통으로 그동안 게시판이 없어 행정 소식을 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순덕 46통장은 “주민 소통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능소화 마을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서운 청라2동장은 “주민 분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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