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는 9일 팽성읍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충북 단양으로 사랑 나눔 어르신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번 효도관광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드리고 마음의 여유와 활기를 북돋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팽성읍 새마을 지도자 강형병 회장과 부녀회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관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섬기는 따뜻한 팽성읍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이번 효도관광을 계획했다”며 “이를 계기로 팽성읍 어르신들 모두에게 행복의 기운이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효 실천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효도관광을 주관한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의 아름다운 나눔과 수고에 감사하다”고 전했고 덧붙여 "어르신들도 건강하게 오래도록 팽성읍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