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의 민선8기 강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6월 9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 인수업무를 시작했다.
이수희 당선인은 15명까지 구성할 수 있는 구청장직 인수위원을 9명의 실무 중심 전문경력자로만 위촉했는데, 이는 구청직원들의 인수업무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수위원장은 서울시청에서 기획조정실장과 감사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던 최항도 위원이 지명됐다.
위원장 외 8명의 위원은 나라살림연구소 등 공익기관 연구원과 지방행정, 복지, 회계, 재정, 문화, 환경, 기술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먼저, 인수위는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강동구 행정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밀한 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민선8기 구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구정교체의 민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공약 실천 수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위원회 활동기간 중 구민들의 제안과 민원사항을 접수받아 구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은 공약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 또는 민원사항은 인수위원회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