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올해 첫 강동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2007년부터 이어오던 ‘강동벼룩시장’은 코로나19로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상회복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됐다.
올해 첫 개장을 앞둔 ‘강동벼룩시장’은 재활용품 나눔장터는 물론 관내 농가의 로컬푸드 판매 찾아가는 취업상담 및 가족상담 풍선아트 문화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가족과 이웃이 나누는 행복을 공감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해온 ‘강동벼룩시장’은 강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혹서기나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휴장일을 제외하면 6월부터 10월까지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개장되며 오는 6월 25일에도 개장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위해서는 강동벼룩시장이 개장하는 주에 속하는 월, 화요일에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강동벼룩시장이 나눔과 문화가 함께하는 강동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