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중앙도서관은 ‘밥과 노동, 너머 사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정은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3층 자료실의 ’공존·평화·통일‘ 서가의 ’공존‘ 연계 강연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사는 일의 구체성과 먹거리와 관련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밥과 노동, 사람과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먹거리 관련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의 일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중앙도서관 1층 자료실 방문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정은정 작가는 농촌사회학 연구자로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아스팔트 위에 씨앗을 뿌리다’ 등의 저서를 펴낸 바 있으며 KBS1라디오와 CBS라디오,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농촌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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