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8일 ‘2022년 탄소중립 실천학교’로 지정된 초롱 초등학교와 자원순환 캠페인-종이팩&폐건전지 수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하동은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월부터 ‘종이팩 모아모아 캠페인’을 추진해왔으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이며 폐건전지 40개당 종량제 봉투 1개로 종이팩 10개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며 이날 행사에서는 종이팩 1,404개, 폐건전지 3,929개가 수거돼, 종량제 봉투 110여 장과 화장지 150롤이 교환됐다.
이인미 초롱 초등학교장은 ”폐자원을 다른 물건과 교환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흥미 유발과 더불어, 분리배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며 ”학생들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자원순환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두 돌봄 사회적 협동조합과 교하동 행복마을관리소가 협업해 초롱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EM흙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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