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8일 공립 고산다온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2만 6천 원을 송산3동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고산다온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함께 물건을 직접 기부하고 구입하는 사랑의 온라인 나눔 경매에 참여해 십시일반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장선미 원장은 “개인의 물건을 기부하고 또 경매에 참여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이웃돕기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발달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명숙 송산3동 복지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주신 고산다온어린이집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하게 전달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나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